[우수기업사례] 가장 뜨겁게 창조하는 전통의 정취, (주)고령기와
점토를 1,000°C 이상에서 구워내는 우리 전통 토기와는 전통 건축의 과학과 미학을 담고 있다. (주)고령기와는 전통 한식 기와의 가치에 현대 기술을 더해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한식 토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감동은 기교가 아니라 진실에서 나온다. 애초에 (주)고령기와가 도모했던 것은 기와와 삶 사이의 전면전과 같은 것이었다. 도무지 알 길이 없는 조선 초기 한식 기와의 비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아득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의 비밀을 푸는 도정.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얻어낸 최고 한식 토기와 제작업체라는 명성은 65년간 이어진 고령기와 3대의 뜨거운 질문이 만들어낸 결과다. 하여 단순한 기교가 아닌 묵직한 역사를 담고 있는 고령기와의 전통 한식 토기와는 우리 삶의 풍경에 어떤 건축자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여운을 드리운다. 글 임숙경 전문기자, 사진 김윤해 객원 사진기자 전통의 가치에 현대 기술을 더하다 최고 품질의 기와에는 최고 품질의 점토가 있다.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고령은 예로부터 흙이 좋기로 유명했다.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고령이 기왓골이라 불리며 기와 생산지로서 융성했던 것도, 철성분이 많이 함유된 기와용 점토를 가진 덕분이었다. 하지만 좋은 흙이 곧 좋은 기와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최고 품질의 기와가 탄생되기까지 그 과정이 녹록지만은 않았다. 고령기와의 65년 역사는 전통기와 제조 기술의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이자 우리 전통기와가 가진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식 기술을 접목하는 치열한 고민의 과정이었다. 기와의 품질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수분 흡수율이다. 숨을 쉬는 기와는 비나 눈이 오면 전체적으로 수분을 머금었다가 날씨가 개면 이것을 증발시킨다. 그러니 날씨와 계절의 변화와 함께 기와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기와가 깨지는 동파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두꺼비 가마’라 불리는 감투가마에서 만든 기와의 수명은 이 현상 때문에 10년을 넘기기 힘들었다. 가마를 최고 온도까지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밀봉하기 때문이다. 동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전통기와가 계속 명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은 당시 기와 업계의 공통된 고민이었다. 흡수율을 낮춰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였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가마를 개량해야 하는 난제를 풀어야 했다. 고령기와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프만식 벽돌 가마, 국산 철제가마를 설치하는 등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지만 실패만을 거듭했다. 그러다가 1989년 일본에서 기와용 가스식 셔틀가마(shuttle kiln)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후, 이것을 한국형 기와가마로 개조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당시 KS 한식 기와의 흡수율 기준은 9%였지만, 고령기와는 흡수율 5%까지는 동파의 위험이 있다고 자체판단하고 이 수치를 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가마 온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흡수율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는 연료비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기와 전체에서 고른 흡수율을 구현하기도 어렵다. 흙 관리, 성형, 전처리, 건조, 소성의 전 과정에서 끝없는 개량을 통해 고령기와는 보통 1,100°C 이상까지 올려야 낼 수 있는 기와의 물성을 1,080°C에서도 내는 데 성공했다. 조금이라도 낮은 온도에서 최고 품질의 기와를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60년 고령기와의 경험과 노하우로 얻어낸 힘이다. 셔틀가마를 도입하고 나서 고령기와에서 제작한 기와는 동파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대표적인 예로, 이 가마에서 생산된 기와로 1990년 복원된 경복궁의 기와는 지금까지도 동파 문제없이 건재하고 있다. 동파율을 낮추면서 고령기와의 제품은 높은 강도를 구현했다. 그러다 보니 초기에는 기와 시공을 하는 와공들이 고령기와의 제품을 꺼릴 정도였다. 하지만 시공비를 줄이기 위해 저렴한 제품을 사용했다가 오히려 하자 처리비로 더 큰 비용을 들여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은 다시 고령기와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고령기와에서 생산하는 한식 토기와는 흡수율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단단하고 가벼워 최고 품질의 기와로 꼽힌다. 기와가 미래산업이라는 확신 동파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고령기와는 기와 두께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는 오랜 과제를 해결해야 했다. 셔틀가마의 경우, 흡수율을 낮추려다 보면 소성 과정에서 뒤틀림 등의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와의 두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셔틀가마에서 생산되는 암키와 한 장의 무게는 5.3kg 정도. 100m²(30평) 한옥에 1만 장의 기와가 올라가니 그 무게가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튼튼한 기둥과 보의 구조를 갖고 있지 않고서는 기와를 올리기도 힘든 형편이다. 2대 김은동 회장의 뒤를 이어 2006년 회사를 맡은 김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기와를 보급시킬 수 없다고 판단, 2015년에 과감하게 캡슐 방식의 터널가마와 로봇 포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성 설비에만 150억 원이 투자된 과감한 시도였다. 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고령기와는 원토에서 포장에 이르기까지 완전 자동화된 한식 토기와 생산라인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굳이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대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달랐어요. 작업환경이 워낙 열악해 사람 구하기가 점점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했죠. 꿈이 제와장인 아들에게 제대로 된 공장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도 컸고, 지금까지 제 곁에서 함께 고생해온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편한 일터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제조공정 사이사이에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셔틀가마와 달리 터널가마는 가마 안을 수송 대차가 지나가면서 제품이 구워지는 완전 자동화 방식이다. 셔틀가마처럼 가마 온도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지 않고 가마 안의 온도를 계속 유지하다 보니 연료비 절약 효과도 엄청나다. 무엇보다 터널가마가 도입되고 나서 기와의 무게가 20% 가까이 줄었다. 셔틀가마의 경우 가마 하나에 2,000장의 기와가 들어가지만, 400장 정도가 들어가는 캡슐에서는 공기와 가스 투입량, 온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열충격과 변형률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기와 두께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5.3kg이던 암키와의 무게를 4.3kg까지 줄였다. 터널가마 도입으로 오랜 숙제를 푼 김 대표에게 기와는 여전히 미래산업이다. 2010년에 개발한 신한옥 기와가 대표적인 예다. 전통기와를 개량해 경제성을 더욱 높인 신한옥 기와는 전통기와의 품격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옥에서 요구하는 싸고 가벼운 기와, 즉 가성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한식 지붕에서 55% 이상을 차지하는 암키와의 형상을 개선해 암키와 한 장으로 기존의 한식 토기와 암키와 2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수키와에는 상하좌우의 진동에도 탈락하지 않도록 인터록킹 방식으로 체결되는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따라서 방수를 위해 많게는 3겹 잇기를 하는 전통 기와보다 기와 소요량이 적으니 훨씬 경제적이다. 기존의 제품보다 기와 비용을 많게는 30%까지 줄일 수 있어 한옥의 느낌을 살리고 싶은 전원주택이나 기와를 올리기에는 집구조가 약한 시골 농가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김 대표는 내다보고 있다. 때로 가장 뜨거운 질문이 가장 지혜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고령기와의 기와가 그렇게 만들어졌다. 65년간 던진 뜨거운 질문의 결과는 늘 업계 최고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 질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우리의 전통기와는 계속 진화할 수밖에 없다. 전통과 혁신을 말하다 김병주 대표 “역사의 이름으로 안주하지 않았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부담은 없는지. 기와에 역사를 담아서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병주 대표 일곱 살 때까지 지금의 공장터에서 살았습니다. 할아버지 손을 잡고 공장에 와서 흙을 가지고 놀았으니, 기와 공장이 제겐 놀이터였죠. 그때 일하던 분들이 아직도 공장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저에겐 기와 만드는 일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웠죠. 사실 기와 제작은 생각보다 버라이어티합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기와만 만드는 것 같지만, 기단에 들어가는 전돌, 담장기와, 부속기와, 벽체 전타일 등 품목이 다양합니다. 부친인 김은동 회장께서는 여전히 수제 기와를 만들고 계십니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것 같은데 아버님께서 가끔씩 현장에 나오셔서 꼭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만족하지 못한 물건은 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장인정신을 갖고 기와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죠.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그런 정신이 있었기에 고령기와가 65년을 이어온 것이겠죠. 힘들지만 수제 기와 제작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비단 아버님뿐만은 아닙니다. 직원들의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기와에 역사를 담아서 판다는 자부심으로 기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학업을 이어가는 것도 그런 자부심과 욕심 때문이겠군요. 네, 그렇습니다. 제품에 대한 욕심이 워낙 많다 보니 항상 부족해 보입니다. 제대로 된 기와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그 일환으로 몇 해 전에 유명한 일본 수제 기와 장인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노하우를 배워볼 생각이었죠. 우리에게 기와를 전수받은 일본이 지금은 기와 선진국으로 불리거든요. 그런데 핵심 공정만 빼고 나머지 부분은 다 외주를 주더군요. 어렵게 일본까지 갔는데 건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그 장인이 한국에서 진짜 좋은 기와를 발견했다며 기와 한 장을 건네더군요. 기와 뒷면을 보니 고령기와 마크가 찍혀 있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만큼 뿌듯함을 느꼈죠. 품질에 대한 욕심이 공장에서 여실히 보입니다. 기와 공장이 이렇게 자동화되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2015년 자동화 라인 구축을 시작하기까지 아버님과 의견 충돌도 있었습니다. 굳이 자동화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이셨는데, 1년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죠. 기와는 장치산업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장이 크지 않은데도 투자가 필요합니다. 물론 그동안 더 좋은 기와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조각 퍼즐처럼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제작했던 양식 기와인 평기와가 그랬습니다. 가볍고 내진 성능이 뛰어나지만, 생소한 모양이 고객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하지만 투자를 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안주해서는 발전이 없다는 생각으로 항상 1, 2년 앞을 내다보고 과감하게 투자해왔습니다. 현재 1, 2년 앞을 내다보고 주력하는 사업이 있다면. 신한옥 기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 마을 단위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전통기와의 멋을 살리면서도 저렴한 신한옥 기와가 기와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책사업으로, 전통기와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 중입니다. 기와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이자 기와가 미래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7-05-17
경신종묘(주) 황해진 회장 농업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 담아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2015년 11월 11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황 총리는 가뭄 등 여러 악재에도 풍년을 이룬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시장개방을 농업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또한 한-중 FTA의 부정적 효과로부터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업분야 유공자 총 12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향토뿌리기업 선정기업인 ‘경신종묘(주)’의 황해진 회장이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부회장인 황해진 회장은 경상북도농어업자유무역협정 대책특별위원, 경북정책연구원 전문가 그룹 협의회 위원 등을 겸직하고 있으며, 지난 39년간 경신종묘(주)를 운영하면서 다수확·고품질의 국산종자 개발, 국내외 종자 생산지 확보, 종자 산업 발달을 위한 학계에 대한 기여, 우리나라 채소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 3대를 잇는 가업승계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다음은 황해진 회장의 수상 소감입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아름다운 인생의 씨앗이 있습니다. 종자와 함께한 인생 60여년, 저 역시 이 마음의 씨앗을 소중히 키워 왔습니다. 진실한 땅에 뿌려지는 정직한 경신종묘의 씨앗은 제 삶의 목표이자 과정입니다.' 대를 이어 100년, 200년의 기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행복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우수한 종자를 계속 육종, 생산, 보급하겠습니다. 그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5-11-30
[NEWS - 2014.12] 향토뿌리기업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100년 장수기업으로 키운다.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인증패 수여식'이 20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렷다. 이 날 인증패를 받은 업체는 지난달 18일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선정된 9개 업체이다. 업종별로는 식품5개, 양조2개, 기계 기타 각 1개 업체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제일제면(식품업), 자체연구 시설을 보유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매출액의 60%를 수출하고 있는 해청기계공업(기계), 미슐랭 가이드 최고등급인 3스타 등급을 받은 맘모스제과(제과빵업) 등이다. 이 날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 제고를 위해 '싱싱고향별곡' 의 방송인 한기웅씨를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향토뿌리기업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산업·문화적 가치를 가진 사업체를 말한다. 도는 지난 해 향토뿌리기업 27곳, 산업유산 8곳을 지정해 육성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스토리텔링 책 발간, 경영컨설팅, 환경정비, BI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산업·문화적 가치를 지닌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대를 잇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15-06-01
[NEWS - 2014.08] 향토뿌리기업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대학생 기자단 발대
경상북도와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는 6월27일 영남대학교에서 '제1기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제1기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대학생 기자단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기자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컨텐츠 제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과 지역 관광자원을 취재한 후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토뿌리기업은 오랜 세월 우리지역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준 곳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향토뿌리기업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홍보해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관심고취 및 관광객 유입ㅇ브로 제품 판매 증진도 기대된다. 김재광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이번 대학생 기자단 발대를 통해 대학생들의 자유롭고 참신한 눈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햇다.
2015-06-01
[NEWS - 2013.12] 향토뿌리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간담회
금년도 향토뿌리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및 현재 추진 중인 '향토뿌리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2014년도 사업계획(안) 설명 및 이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한 임원진도 신규 구성되었으며, 향토뿌리기업협의회 운영활성화를 위한 회원들 간의 열띤 통의가 이루어졋다. 경상북도에서는 향토뿌리기업 육성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조례」 를 제정(2013.11.11)하고, 2014년도 예산으로 920백만원(도비500, 시군비420)을 도의회에 상정하고, 예산안 심사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 날 참석한 김남일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향토뿌리기업 육성을 통해 전통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여론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전통산업에 내재된 역사성을 문화와 접목하여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으며, 또 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 며 본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편, 이범용 기업노사지원과장은 "민생을 대변하는 향토뿌리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살게 된다" 라며, "현장에서 쏟아 붓는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도록 행정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겟다"고 회원들을 격려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2015-06-01
90년 전통 마이웨이 전국 최고령 막걸리 양조장 영양 탁주 전통 막걸리를 찾아
경상북도향토뿌리기업 제1기 대학생 기자단 MACOX입니다.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의 든든한 후원으로 90년 전통 마이웨이 전국 최고령 막걸리 양조장 영양 탁주전통 막걸리를 찾아 #술_꾼 대학생 탐방기 Start대구에서 영양으로 가는 방법은? 1.자차 2.시외버스 3.기차 안동과 영양을 하루, 왕복 25번 운행하는시외버스를 선택 왜 안동일까요? 그것은 대구에서 안동을 거쳐 영양으로 가기때문입니다. 대구와 안동을 하루 왕복, 48번운행하는대구 북부정류장에서 탑승하여 안동을 거쳐 영양으로 가는 것이 안전, 시간, 비용을 고려하면 가장 적절 합니다. 대구 북부정류장>>안동 소요시간: 2시간안동>>영양 소요시간: 1시간20분 위 과정은 안동터미널에서 환승하는 시간이 소요되는데이것을 단축하기 위해서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영양으로가는버스를 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하루 왕복 20번 운행, 소요시간: 3시간) >>운행 정보 링크<<안동 버스터미널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첫차(06:20)를 타고안동 버스터미널에 도착(08:20)(소요시간:2시간)20분 정도 정차하였다가다시 영양으로 출발(08:40)정겨운 영양 버스 정류장 영양 도착!(09:20)정확히 3시간 만에 도착 안동에서 영양까지 가는데 정차구간이 많아요 종점이 영양이기때문에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가세요(근데 중간중간 정차할때마다, 설렘 반 두려움 반)100년 역사를 지닌 영양 우체국200년은 더 버틸 수 있을 듯 합니다. 영양 버스 정류장에서영양탁주합동까지 가까운 거리라서살살 걸어가는 도중에영양 대표 캐릭터 발견 가로등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고추무엇이 느껴질까요?? 영양 특산물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영양 고추와 벌꿀인가!? 네이버 지도앱으로 길을 헤매던 중으리으리한 영양군청 발견 고택 발견!!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굳게 닫힌 대문마음을 가다듬고영양탁주합동을 찾아 등을 돌리는데..막걸리 냄새 가득할 것 같은오래된 건물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경상북토향토뿌리기업/영양 탁주 합동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어요(소박한 전경입니다.) 1926년이면, 일제 강점기부터라능 낡은 현판에 벗겨진 글씨들 (애잔함이 느껴집니다.)영양 탁주 합동은경상북도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문화유산이라 칭할만 합니다. 앤틱한 분위기를 현대 매체로 표현해보고자스냅무비로 깐죽깐죽 (개구진 손자가 할아버지 댁에 놀러 온 느낌)입구에 진열된영양 막걸리(현장 직거래)오전까지 판매량 오래된 역사만큼 영양막걸리 마니아층이 두텁습니다.원거리 고객타겟틈새시장 공략훌륭한 일꾼고객감동실현의 주역 라보 2001부제: 열심히 일한 당신, 씻어라 영양 탁주 합동, 권시묵 대표님 등장!!국실과 발효실에서한 여름밤을 불태웠을 연탄영양 탁주 합동 마당 양조장과 고추밭의평화로운 조화 출처*케이블TV 채널A 100회 특집, 관찰 카메라 24시*(참고: 인터뷰+기업소개) ============================== 영양 막걸리를 만드는 과정은 크게냉각실>>국실>>제1발효실>>제2발효실 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냉각실 내부 상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1. 쌀, 밀 세척 후 1차 배합2. 쌀, 밀 2차 배합하여 냉각 중 3. 냉각된 큰 덩어리의 밀+쌀을 작은 덩어리로 흩이고 2차 냉각 중 ==============================가장 바쁜 12시~13시, 점심시간더욱 분주해지신 권시묵 대표님!! 직판장(현장)에서 영업하시고직접 차량 운행에 나섭니다.일손이 부족하여 제가 운반한 영양 막걸리 두 박스1년에 6만 6천 리터 가량 제조 및 판매 하신다고 합니다. 약 8만 8천병, 병당 700원 88,000*700 = 61,600,000원(추정값) 영양군 안에서 이 정도 수입이면대기업이라 할만합니다.급히 떠나는 라보의 뒷모습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본연의 업을 이어가시는 대표님정말 대단하십니다.살균 여부: 생막걸리 10일도수: 6%용량: 750ml가격: 700원 굉장히 싼편이죠!?(택배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MT갈때 휴가나 경조사때 한두박스 주문해야겠어요. 문의전화: 054-682-1501 여기까지 온 기념으로, 한병 마시고는 싶은데 현금을 들고 오지 않아 망설이던 저에게사모님께서 그냥 주셨어요(종이컵이랑, 소금까지) 시골인심 정말 좋아요 ==============================인사이트 자료출처*EBS 극한직업, 막걸리 양조장* 1-1부: 전남 나주 양조장 1-2부: 전남 나주 양조장 2-1부: 경북 상주 양조장 2-2부: 경북 상주 양조장==============================사람이 저마다의 표정과 향기를 가지고 있듯이우리 전통의 술 막걸리에도 지역 고유의 역사가 풍취가 가득합니다.멀리 영양까지 가서 시원한 막걸리를 벌컥벌컥 들이키고는순박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구수함을 느꼈습니다.대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깊은 맛이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께서 땀 흘려 술을 만드시는 것을 보고오랜 역사의 힘을 느낌과 함께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전통과 기술이 바로 계승되지 않고시간이 지나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들의 역사와 전통, 정성과 삶이 담겨 있는 토속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이제는 경상북도와 영양군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물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먼저입니다. 고생고생해서 찾아간 영양에 있는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시원하고 구수한 그 맛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2014-08-28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상주 새싹식품
『상주 새싹식품』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이네요ㅎㅎ지난 6월 27일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죠!!기자라는 사명감, 블로그 글쓰기와 사진찍는 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왼쪽 앞에 있네요 ㅎㅎ) 발대식 이후7월 10일! 바로 어제네요 ㅎㅎ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제가 가게된 곳은 바로!!!!상주 새싹식품!!! 이랍니다!! 새싹? 뭔가 봄내음이나고 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ㅎㅎ그럼 싱그러운 마음을 갖고 Let's go!! (우선 기자단증 부터 챙길게요 ^^;;) 『상주 새싹식품』 우와! 태풍은 온데간데 없이정말 화창한 날씨네요!! 더 힘내서 활동 해봐야겠는걸요? 아침 07:58분 경산역을 출발하여!09:48분 상주역에 드디어 도착 했어요ㅎㅎ약 2시간이 되지 않는 시간이었는데, 자연경관을 보느라 어느새 도착해있더라구요ㅎㅎ 상주라고 떡하니 표지판이 있네요 ㅎㅎ 여기가 상주역 입니다!! 이제 상주역에 도착했으니 새싹식품으로 가봅시다! (여기가 새싹식품의 입구에요!!) 제가 전화드렸더니 바로 봉고를 몰고! 와주셨어요 ㅎㅎ정이 넘치시는 사장님!! GOOD!! (사장님 기념샷 한컷!! 찰칵!!) 사장님은 77년도부터 가내수공업 방식으로시작하셔서87년도에 사업장등록을 하셨다고합니다!!현재있는 공장은 96년도부터 운영하셨구요 ㅎㅎ운영하신지 거의 40년이 다되가네요!!대단합니다 사장님!! 사장님을 만났으니!그럼 새싹식품의 주변 경관좀 살펴볼까요?(입구쪽이에요!) (우와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팻말이네요!! 뭔가 뿌듯하네요 ㅎㅎ) 『상주 새싹식품』 주변 경관을 살펴봤으니그럼 새싹식품이 무엇을 판매하고 있는지!그 현장을 확인하러 가보시죠!!! (오잉? 이 동그란 통은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것은 바로.. 콩나물! 이었습니다 ㅎㅎ그리고 숙주나물도 같이 판매하고 계신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우리 새싹식품 사장님의 재배 노하우가 궁금해지는데요!사장님은 어떻게 콩나물을 재배하고 계실까요??!!우선! 콩을 창고에 보관해둡니다.포대가 차곡차곡 쌓여있네요 ㅎㅎ그 다음 콩을 분류하는데요!보통 아주머니들이 사장님과 같이 일하신답니다ㅎㅎ(지금 아주머니들은 다 퇴근하신상태 ㅠㅠ)(사장님 콩 분류하시다 한 컷!ㅎㅎ) 이제 분류한 콩들한테물을 준다네요!!서늘한 온도 유지는 필수에요!!우와!!점차적으로 자라나는 콩나물들!!보통 5~6일 이면 다 자란다고 하네요!!노끈으로 묶은것은 콩나물이 이쁘게 자라기 위해서 도와주는거라네요 ㅎㅎ(이쁘게 자라다오~~~) 『상주 새싹식품』 쨘!!!다 자란 콩나물들은유통을 기다리기 위해서창고에서 보관된다고 하네요 ㅎㅎ!(숙주나물은 온도가 조금더 높은 공간에서 유사하게 길러진다네요!) 이렇게 콩나물 재배과정까지 살펴봤는데요!제가 포장되어 판매되는 것은 없는지 여쭤봤더니시도하셨다가, 대기업의 독식에 어쩔 수 없이 재래시장이나, 일반 가게나 슈퍼로만 통째로 납품된다고 하셨어요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ㅠㅠ그 외에도 다양한 애로사항과 고충들이 많으셨는데요우리 향토뿌리기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그 지역에서 부터 더 많은 관심이 밑바탕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새싹식품 화이팅!!류석환 사장님 화이팅!! (오잉? 갑자기 초코파이랑 두유냐구요? 먼곳에서 온 저에게 챙겨주신다고 주신 정이에요!!)돌아가는 기차시간에 조심해서가라고 연락까지 주신 사장님!!상주의 후한 인심 많이 느끼고 갑니다 ㅎㅎ이것으로 포스팅 마칠게요!!다시 한 번새싹식품 화이팅!!류석환 사장님 화이팅!!새싹식품을 들리고 나서상주의 관광지를 둘러봤는데요!첫번째로 들린곳은바로경천대!!!입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경천대 안내 팻말!!) 앗!경천대를 만나기 전에버스정류장에서 겪은 에피소드를말씀드릴게요 ㅎㅎ!(상주버스터미널 입니다! 시외랑 시내가 같이있더라구요 ㅎㅎ)(앗 제가 가야하는 목적지가 보이네요! 그 이름 경. 천. 대)(이건 경천대 가는 버스 시간표네요 ㅎㅎ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잉 웬 버스기사님?) 다름이 아니라, 제가 경천대 가는 버스를 타기전에터미널에서 이 기사님을 ??는데!엄청난 딸바보셨어요 ㅎㅎ딸의 이미지를 휴대폰배경화면으로 해달라는 부탁을 하셔서제가 그 부탁을 들어드렸는데!고맙다면서 커피를 한잔 주시더라구요 ㅎㅎ (칠칠맞게.. 커피 자국이 ??.. 상주의 인심을 온몸으로 받아들였어요^^;;) 자 그럼 경천대로 떠나보실까요?~Let's gogogogo!!(터미널에서 나왔습니다~~ㅎㅎ)(경천대 가는 도중!!이에요)경천대까지는 약 30분이 걸렸어요 ㅎㅎ (표지판 보이시나요?! 경천대!!!) (경천대의 입구에요!!) 관광안내씽尻箚 팻말이 있고옆에는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ㅎㅎ(우와 입구부터 자연속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었어요!!)(말 동상과, 폭포가 내릴듯한 형상의 돌이에요!) 여러 조형물들도 있고, 자연 속의 분위기가 확 느껴졌답니다 ㅎㅎ평일이고 낮시간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는데가족단위분들 혹은 자전거타고 오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경천대 관광지 팻말이에요!!)제가 가볼 곳은 전망대와 경천대에요!7,9번이네요 ㅎㅎ(입구쪽에 작은 돌탑이 있네요 ㅎㅎ)누가 쌓아놨나봐요!어떤소원을 빌었을까? 궁금해지네요ㅎㅎ(오른쪽은 황토길이에요!!) 황토길과 벽돌길이 있더라구요!황토길로 자연을 온몸으로!!느껴봐요 ㅎㅎ(전망대로 가는길이에요!!)와우..아무리 고개를 높히 들어봐도보이질 않네요 전망대는 ㅠㅠ (전망대가 중반쯤?)헥헥 거리면서5분가량을 빠르게 올라왔어요!반 정도 온것 같아요~좀 여유롭게 올라오시면20분 안 걸릴 것 같아요 ㅎㅎ(와!!!드디어 전망대다!!) 전망대 건물이에요!!3층까지 올라가면 주변경관을 다 볼수있다니!!어서가봐야겠어요~(전망대 해설 팻말이구요!)(3층 휴게실입니다!!)이제 그럼 전망한번살펴볼까요?~우와...한 눈에 자연경관이??!!이건 하늘의 모습이구요!!!올라간 보람이 느껴질정도로전망이 탁 트인 곳이더라구요!!전망대에서의 휴식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전망대 내려와서 한 컷 !) 전망대를 뒤로하고전 이제 경천대로 떠나봅니다!!(팻말을 따라서 쭉~~걸어봅시다!!)(밑으로 내려가면 드디어 경천대가?!)(드넓은 공터같네요!!ㅎㅎ) (경천대 도착하고 경치에요!! 정말 시원했어요 ㅎㅎ)(신기하게 생긴 돌 형상도있구요!!)가족단위 분들께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이곳은 정자??) 어르신분들이 담소를 나누고 쉬고 계척囑茶맙 ㅎㅎ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전망대와 경천대를 다녀왔는데요!!저는 경천대의 1/5도 다 돌아보지 못했네요 ㅠㅠ아쉽지만 자연경관은 정말 좋았어요!!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천대였습니다 ㅎㅎ 경천대에 이어서!!제가 다녀온 곳은바로상주자전거 박물관 입니다 ㅎㅎ 상주는 저지대로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고해요!!(남녀노소 구분없이ㅎㅎ)택시기사님 말로는상주에서 자전거 못타면간. 첩 이라네요 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자전거 박물관 그곳은 어떤 곳인지살펴보러 가실까요?~~(이곳은 상주역 근처 가게인데요!! 자전거가 많이 있네요 ㅎㅎ)(PC방 옆에는 자전거가 수두루루루루룩!!!! 역시 자전거가 유명하군요 ㅎㅎ)(경천대 후문을 통해서 걸어갔답니다 ㅎㅎ) 저는 경천대 후문으로 나와서자전거 박물관으로 걸어갔었는데요!20분 정도 걸렸답니다 ㅎㅎ(자전거 다리를 이용했는데요! 바로옆은 차도에요 ㅠㅠ)(오호! 국토종주길이었네요 ㅎㅎ 나중에 자전거로 전국을 한번!!!) (쭈욱 !!!길 따라걸었어요 ㅎㅎ) (오 저멀리 자전거 형상을 한 다리가 있네요!!)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봤어요 ㅎㅎ이제 자전거박물관이 다와가나봐요!! 오!!!드디어 자전거박물관에 도착했어요 ㅎㅎ(으리으리한 경관!!) 쨘!!!여기랍니다ㅎㅎ자전거박물관은 대여소와전시관 등으로 나눠져있었어요!!(자전거 박물관 개요에요!!! 이용시간 참고하세요!!ㅎㅎ)(상주시와 데이비스라는 국제자매도시의 자전거에요!!)(이렇게 다양한 자전거가 전시되어있구요 ㅎㅎ)(이건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개막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하셨던거에요!!) (우와 자전거가 이렇게 높이 만들어져있네요ㅎㅎ) 가장신기했어요!! 바로 오층자전거였습니다 ㅎㅎ!!타는게 좀 무서울것같아요 ㅠㅠ(자전거 도로체험??!) 자전거 폐달을 밟으면 상주의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데요!!멀리 가지 않아도 한 자리에서 상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자전거 박물관 전경이에요!!)(자전거 박물관 주변도 경관이 아름답죠?ㅎㅎ) 그리고 자전거 박물관에는입체영상관이 있었는데요!!무려 4D!!!!잠베지아라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있었어요!!휴식도 할 겸 잠깐 보고 갈까요?~(스크린이구요 ㅎㅎ)(좌석이 텅텅 비어있네요!!ㅋㅋ 혼자 다 빌린듯한 기분 ㅎㅎ) (이 안경을 끼고 다같이 4D로 즐겨봐요 ㅎㅎ)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ㅎㅎ바람도 불고, 의자도 흔들흔들 ㅎㅎ잠시 쉬었다가기 좋아요!상주자전거 박물관에서는 자전거도 빌려주는데요!!여기로 들어가셔서 ㅎㅎ빌릴 수 있는데요!요렇게 다양한 자전거를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ㅎㅎ무료구요!대여할때는 한 가지 정도만 빌릴 수 있답니다(다른사람들도 많이 빌리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자전거가 유명한 상주에서자전거 박물관은 빠질 수 없어요 꼭 들려서 자전거 체험해 보시길 바래요 ㅎㅎ 지금까지 상주 새싹식품경천대, 자전거 박물관포스팅을 마칠게요 ㅎㅎ
2014-08-28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대흥엿방
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기자단 활동으로 향토뿌리기업에 대해 취재를 했어요!저는 안동 대흥엿방을 방문했습니다 안동 대흥엿방은 실주소는 경북 안동시 옥야동 345-2번지 인데요 네이버에는 경북 안동시 대석동 261 이라고 나오더라맙? 실주소는 경북 안동시 옥야동 345-2번지 입니다! 대흥엿방은 1962년에 문을 열어서 현재까지 3대째 이어져오는 향토뿌리 기업으로 대기업과는 다르게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몇 안남은 엿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대흥엿방을 방문했을 때 사위분께서 밥은 먹었냐고 물으시면서 콩국수 한그릇 사주셨어요시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대흥엿방 사무실 안에서 책자와 인증서들을 볼 수 있었어요 로고를 붙이지 않은 쌀조청을 가져와서 먹어보라고 하셨어요먹어봤는데 단맛이 강하고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 공장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공장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고 그 안에서 조청을 끓이고 포장하는 모든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여름은 조청 비성수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많이 만들어 놓은 조청은 가?겨울에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창고에 저렇게 쌓아놓은 거랍니다 조청을 끓이는 과정입니다. 아직은 덜 끓여서 물흐르듯이 흘러 내렸어요.조금더 끓이게되면 완제품에서 볼 수 있는 끈적한 조청을 볼 수 있어요! 반대편에서는 조청 포장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였습니다오전에는 조청을 끓이고 오후에는 포장작업을 한다고 하셨어요 모든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 조청 완제품 입니다(온네이쳐, 향토뿌리기업 로고가 찍혀있네요ㅎㅎ) 대흥엿방에서 만드는 조청은 쌀(찹쌀)조청, 수수조청, 칡조청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조청은 안동의 55년전통의 수작업으로 만든 조청으로 무방부제, 무색소, 무첨가물이며 집에서 반찬을 만들거나 조리할 때 맛을내는 양념으로 유용하게 쓰이고멸치조림나 각종 요리에 넣을 수 있고 선식이나 미숫가루에 설탕대신 넣을 수 있답니다(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필수!) 그리고 김영욱 대표님 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1.지금까지 이어온 가장 큰 특징(이유)는?과거 60년대의 엿장사는 우리가계에 엄청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 수작업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현재까지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2.수작업으로 하는데 힘이 드시진 않는지?예전에는 전부 노동력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작업+반자동기계를 도입해서 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3.대량생산과 전통방식의 차이점은?전통방식으로 하게되면 전통발효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이 많이 듭니다. 또 전통방식은 값싼재료를 쓰지 않고 국내산재료와 겉만번지르르한 것이 아닌 진정한 제품을 만듭니다. 반면에 대량생산은 전통발효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4.오래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은?예전에는 엿방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고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면서 찾는 사람들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좋은재료와 전통방식으로 만든다는것과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잊혀졌던 소비자들이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5.마지막으로 기업운영에 있어서의 각오모든것은 소비자가 선택하기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좋은재료와 정직한 방식으로 만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이 따라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방법을 고수하면서 정직하게 만들겠습니다. ▲김영욱 대표님 부부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