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뿌리기업으로 언론보도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대흥엿방
관리자 등록일 2014-08-28 조회수 82 원문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기자단 활동으로 향토뿌리기업에 대해 취재를 했어요!

저는 안동 대흥엿방을 방문했습니다

 

 

 

안동 대흥엿방은 실주소는 경북 안동시 옥야동 345-2번지 인데요 

네이버에는 경북 안동시 대석동 261 이라고 나오더라맙?

 

실주소는 경북 안동시 옥야동 345-2번지 입니다!

 

 

 

대흥엿방은

1962년에 문을 열어서 현재까지 3대째 이어져오는 향토뿌리 기업으로

대기업과는 다르게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몇 안남은 엿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00.jpg
 

 

처음 대흥엿방을 방문했을 때 사위분께서 밥은 먹었냐고 물으시면서 콩국수 한그릇 사주셨어요

시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대흥엿방 사무실 안에서 책자와 인증서들을 볼 수 있었어요


0001.jpg
0002.jpg





0003.jpg
0004.jpg
 

 

로고를 붙이지 않은 쌀조청을 가져와서 먹어보라고 하셨어요

먹어봤는데 단맛이 강하고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 공장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고 그 안에서 조청을 끓이고 포장하는 모든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0005.jpg
0006.jpg
0007.jpg 

 
 

여름은 조청 비성수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많이 만들어 놓은 조청은 가?겨울에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창고에 저렇게 쌓아놓은 거랍니다

 
 

 
0008.jpg
0009.jpg
0010.jpg

 

조청을 끓이는 과정입니다.

아직은 덜 끓여서 물흐르듯이 흘러 내렸어요.

조금더 끓이게되면 완제품에서 볼 수 있는 끈적한 조청을 볼 수 있어요!

 


0011.jpg 

 
 

반대편에서는 조청 포장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였습니다

오전에는 조청을 끓이고 오후에는 포장작업을 한다고 하셨어요

 

 
0012.jpg
0013.jpg



모든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 조청 완제품 입니다

(온네이쳐, 향토뿌리기업 로고가 찍혀있네요ㅎㅎ)

 

 

 

 

대흥엿방에서 만드는 조청은  쌀(찹쌀)조청, 수수조청, 칡조청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조청은 안동의 55년전통의 수작업으로 만든 조청으로

무방부제, 무색소, 무첨가물이며 집에서 반찬을 만들거나 조리할 때 맛을내는 양념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멸치조림나 각종 요리에 넣을 수 있고 선식이나 미숫가루에 설탕대신 넣을 수 있답니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필수!)

 

 

 

그리고 김영욱 대표님 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1.지금까지 이어온 가장 큰 특징(이유)는?

과거 60년대의 엿장사는 우리가계에 엄청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 수작업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현재까지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수작업으로 하는데 힘이 드시진 않는지?

예전에는 전부 노동력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작업+반자동기계를 도입해서 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3.대량생산과 전통방식의 차이점은?

전통방식으로 하게되면 전통발효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이 많이 듭니다. 또 전통방식은 값싼재료를 쓰지 않고 국내산재료와 겉만번지르르한 것이 아닌 진정한 제품을 만듭니다. 반면에 대량생산은 전통발효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4.오래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은?

예전에는 엿방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고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면서 찾는 사람들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좋은재료와 전통방식으로 만든다는것과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잊혀졌던 소비자들이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마지막으로 기업운영에 있어서의 각오

모든것은 소비자가 선택하기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좋은재료와 정직한 방식으로 만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이 따라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방법을 고수하면서 정직하게 만들겠습니다.

 


0014.jpg 


▲김영욱 대표님 부부